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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4년 정도 연구한 성과를 3~4개월 동안 논문으로 적고 있다.
코딩은 그래도 좀 할만한데 논문으로 적는건 영 재미가 없다. 글 적는게 내 취미는 아닌거 같다. 여기저기 제출하고 리젝트도 함 받아보고, 게재도 받아보고 수정하라는 말도 들어보고~ 별의별 결과를 다 받아봤다. 이번에 이바닥에서 인지도 최고라는 학회의 학술대회에 제출하는데 무슨 학술대회가 게재 확률이 25%라니 이게 머냐... 거짓말아냐? 하고 검색해보니 근 몇년간의 게재율이 진짜 그수준이였다. 엄청나구나. 나같은건 안되려나? 하면서도 25만원 정도 주고 번역해서 영문으로 제출하려고 바둥거리고 있는데, 동전 2개 던져서 둘다 앞면이 나올 확률이라니 그냥 하지말걸~ 하는 생각도 들고, 안되면 뻘짓아냐? 라는 생각도 드는데, 교수님은 게재될태니 쓰라고 하시고. 최근들어 논문 게재한다고 심사료 가입료 번역료 기타등등 전부 사비털었는데 교수님이 돈 꼽아주신다고는 하지만 아직 들어오지는 않았고, 그 돈이 대략 100만원이다. 한달 월급이자나? 나 머먹고 살지. 오늘도 배를 체우려고 김밥 5줄을 사왔다. 하루 동안 먹을 양식이다. 신을 믿는 사람들의 단어로 일용할 양식이시다.
내가 논문을 쓰며 고생한 부분을 글로 적었더니 뻘 리플들이 달린다.
내 글을 제대로 읽기는 한건가. 아 이게 흔히 말하는 난독증 리플인가. ~~에 동의합니다. 라는 리플은 그냥 그 자체로 이상하다. 동의하려면 그 내용이 전에 나와야 하는데. .. 전의 다른 리플들을 찾아도 그런 말이 없고 본문에도 없고. 내가 한 연구가 분명 다른 사람도 다 아는 내용 그런게 아니고, 나도 같은게 있는지, 비슷한건 있는지 다 찾아보고 교수님도 찾아보고, 리뷰어들도 찾아보고 한 내용인데 내가 최초인 부분이 있으니까 논문을 쓴거다. 리뷰어 중 한명은 그나마 수정후 개제 판정을 했는데... 나머지 두명 중 한명이 문제였다. 오늘 다시 제출하는데 이번엔 통과되길 바란다. 앞으로 써야할께 몇개 더 있는데 이거참....연구는 안하고 글만 적는건 너무 싫다. 다음 논문에선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여태까지 통과한 논문에선 모르고도 이런 실수를 안한걸 보면 운이 좋았던건가?
어머나 이게 머지 ㅇㅅㅇ;; 과학 밸리에서 왜 내 글이 앞에 뚝 하나 나와있는것인가. 이거 내가 지금 적어놓고 다시 읽어봐도 확실히 초보적인 실수를 적어놨는데 막상 리비전 내용이 이런 초보적인 거라서 이렇게 블로그에 적었지만 상당히 쪽팔린다. 사실 여기 본문에 나오는 1,2,3번다 논문을 적을 당시에도 신경을 썼었던 부분이다. 단지 이번 리비전에 더 보강했을 뿐. 심지어 비전공자 친구에게 한문단씩 메신저로 날리면서 이해가 되냐고 물어가면서 다 고쳤다.(이건 지난번에 고친사항) 그렇게 하고도 또 리비전이라 포스팅한 것이다. 하기사 아래 내용을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라면 석사 학위도 못따려나 ///////////////////////////////////////////////// 분야마다 다르다고 하니 컴퓨터 분야임을 먼저 밝힌다. 몇번 리비전(수정 핫세요 님하 감솨) 판정이 내려지면 화가나기 시작한다. 그래도 뭐 고치라는데 고쳐야지. 지금 와서 생각해보는데 논문을 쓸거였다면, 그 연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제대로 해야한다. 왜냐하면 내가 재심사를 받으면서 깨달은게 있는데 논문에는 반드시 몇 가지 들어가야 하는게 있고 그것을 쉽게 해결하려면 연구할 때부터 제대로 해야되기 때문이다. 자 그럼 무엇들이 있느냐 1. 관련 연구가 있어야 한다. 머? 없을 수도 있지 안냐고? 머 진짜 엄청난 천재여서 그 사람의 연구는 정말이지 관련된게 하나도 없는 새로운 분야일지도 모른다.........아 진짜 그게 가능할리는 없을거 같으니 넘어가지. 아무튼 이건 기본 중에 기본이다. 쉬운거긴 한대 가끔 관련 연구랄께 정말 희박한 경우도 없진 않다. 지금 내가 격는 문제 중 하나...슬프다. 2. 비교를 할 것. 관련된 연구와 내 것을 비교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완벽히 같은 실험 환경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실험을 끝내고 보니 그런 논문을 찾았다는게 문제다. 왜냐? 이건 나와 우리 교수님도 가지는 특징인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때에는 기존의 기술을 배우지 않는게 도움이 된다는 논지다. 어떤 하나의 답을 알아버리면 관련된 문제에 완전히 새로운 해답을 내지 못하고 항상 그 하나의 답에 편중되는 현상이 생긴다. 멀 많이 아는 사람이 오히려 다른 생각을 하기 힘들다. 그런 이유로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가지 알고리즘이나 솔루션을 만들고 그 다음에 기존 연구들을 찾아보게 된다. 이렇게 하면 백지에서 한번 시작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최근까지의 기술들을 배우고나서 시작해보는 것은 이후에 할 수 있다. 아무튼 그렇게 만들어가다보면 입출력 포맷도 한번은 결정되게 되고, 거기에 적합한 간단한 실험들도 하게된다. 그러다보면 결과도 나오고, 그게 좋으면 논문으로 쓰는 거다. 그런데 완전히 다른 입출력 포맷을 가진 다른 논문들이 즐비하다면? 그러니까 공식 데이터 같은게 존재하는 경우다.....아주 귀찮아지게 된다. 그러니까 실험할 때부터 제대로 해야 일이 수월하다. 논문을 쓸 생각이라면 가능한한 공식 데이터를 먼저 찾자. 공식적인 실험 환경 구성!!! 중요하다. 자 그럼 같은 실험환경 구성이 귀찮다고 논문을 아주 쓰지 말라는 것은 또 아니다. 찾아보면 그런 논문 많다. 이사람은 이걸로 저 사람은 저걸로 실험했단다. 그런대도 다 저널지에 있다. 그리고 우린 그걸 구글링해서 본다. 그런 논문에는 두개를 비교할 때 환경이 다르더라도 말빨로 어떻게든 각자의 장단점과 특징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분석하여 적는다. 또는 수학을 어떻게든 꼬아서 응용해서 실험환경이 다른걸 극복하여 글로 적는다. 하여간에 자기것이 좋다고 적어야하고. 그게 힘들면 학문적 의미가 굉장하다고 우겨야한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비교를 적어야 한다. 3. 설명을 절대 건너띄지 말것. 이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본래 지식이란 계단에 비유되기 좋은데. a를 배워야 b를 알게되고 그래야 c를 알게 되는 식이다. 그렇게 z까지 연결되는 것이다. 내가 아는 그 것을 남에게 설명하려면, 내가 그 것을 이해하기 까지의 계단을 하나씩 설명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계단이라는게 잘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다. 머리가 좋은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겠는데 자기 분야에서 박사 학위 받으려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이 계단을 잘 오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최소한 자기 분야에서만은 그렇다. 그러니 박사하려고 하겠지? 그러다보면 자기가 아는걸 설명할 때 건너띄기 쉽다. 보기보다 이건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촘촘히 간격을 두고 설명해야할까??? 나도 아직 감은 안온다. 내가 다 알면 벌써 논문 여럿 싫었겠지. ㅠㅠㅠㅠㅠㅠ그저 운다. 지금 내가 생각하기론, 자기 분야에 대한 설명이라면 약간 도가 지나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설명해야한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그정도면, 남에겐 적당한 정도일 것이다. 여러번 글로 적으면서 나는 건너띄는 일은 이제 드문거 같다~~ 싶으면 거기가 적정 지점이 아닐까. 여튼 다음에는 그냥 무사 통과하길 바란다.
울티마 온라인에서 일입니다.
하도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대충 땜질해서 설명하겠습니다. ㅎㅋㅋ 그 당시 어떤 개인 서버였는데 사람은 제법 많은 편이였지만 울티마 온라인 자체가 그 당시에도 오래된 게임인지라 지금 게임들에 비하면 많은 것도 아니였습니다. 처음 접속했을 때 워낙 자유도가 높아서 나는 뭘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머리를 굴리고 굴려서 독극물 제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머 일단 연금술 계열이니까 덤으로 포션도 만들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였는데 저는 제 친구들 중에서는 최초로 울온(울티마 온라인)을 했으니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자금 투자가 필요한 마법사는 포기, 기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머더러 피하기가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연금술을 연마하고 독극물제조 시장으로 투입. 제 지금 전공도 컴퓨터이다보니 메크로 돌리기는 자신이 있었고 집에 혼자 남으면 전구나 전선, 건전지 같은걸 손님들에게 팔기도 했더랍니다. 그래서 장사수완이 좀 있었던건거 같습니다 ㅇㅅㅇ;;; 웬걸 정신차려보니 어느세 독극물 제조자가 서버에 저 혼자였습니다. 아 이거슨 독점?! 그런데 사실 저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여서 날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날로 먹자면야 아무나 더 싼값에 독극물을 팔았겠죠. 아마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찾아가는 서비스 등등 여러가지 혜택으로 독점 시장을 유지했죠. 그런게 독점을 오래하다보면 그냥 서버에서 독극물은 이사람이다 라는게 공식처럼 됩니다. 그렇게 모은 자금으로 친구들 마법사 밀어주고 집도 사고 했는데 이제 나도 좀 놀아봐야지 하고 필드로 나갔더니 누군가가 절 죽이더군요. 아...orz 역시 울온은 힘든 곳이야. 라고 느꼈습니다. 어린 마음에 ㄱ- 그런데 이게 제가 유령상태에서 막 부활하니까 제 단골분들이 그걸 목격하시고 무슨일이냐고 하더군요. 제가 죽는 바람에 독극물제조에 타격이 오는거 아니냐고 ( 아 덤으로 가죽갑옷과 몇 가지 인기있는 할버드 무기들도 팔았더랍니다. ) 아무튼 단골분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무슨일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러이러한 사람이 절 죽였습니다. 하니까 알았다면서 우루루 몰려가서는 찾아서 죽이더군요.....읭? 일단 단골이니까 그간의 사람의 정이 있던거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독극물을 사가는 단골층은 모두 암살자들인거죠. 서버에 하나뿐인 독극물 제조자가 죽으니까 암살자들이 조금 화가난겁니다. 일단 일차적으로 제가 독극물 제조하기도 조금 힘들어진거도 있지만 (그외 가죽 갑옷 제조와 기타 등등...) 하여간에 그 날 이후로는 저를 죽이러 오는 사람은 극히 줄어들더군요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암살자들도 좀 정상적인 부류는 적어서 그런가.... 지금 생각해보면 저를 죽인 사람은 제 단골 중에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에초에 독극물 파는 사람이 나뿐이니까. 저를 죽인 그 사람의 칼에 묻은건 제꺼 아니면 그 사람이 부캐로 공들여 키우지 않고서야.... 내가 내 독에 죽었을 확률이 80%정도로 생각합니다. 머 하여간에 그 날이후로 상당히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정말 오지에서 죽는 바람에 시체를 잃어버리게 생겼는데. 단골 분들이 던전에 우루루 가서는 시체를 찾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오메? -------------- 덤.. 제가 독극물 제조를 연마하던 때였습니다. 시스템상 독을 바른 사과는 독살을 할 수 있도록 일반 사과와 완전히 똑같은 모양 똑같은 이름을 가집니다. 그런데 이게 심지어 다른 사과와 하나의 인벤에 두면 합쳐져서 사과x2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분리하면 어쩔 수 없지만...일반 사과과 됩니다. 그래서 사과에 독을 바른 다음 합쳤다가 분리해서 일반 사과로 만들고 다시 독을 바릅니다. 이게 바로 최고로 싼 값으로 독술? 또는 연금술을 연마하는 방법이였습니다. 그렇게 반복하면 된다고 해서 열심히 했지만 연금술이 잘 안오르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독이 안발린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사과를 먹고 즉사했습니다. orz 너무나 억울(?)해서 그날 이후로 스킬 포인트 쪼금 털어서 마법을 배워서 해독술을 익혔는데..... 마법 실력이 낮으면 해독도 쉬운게 아니여서 여러번 더 죽어봤습니다. 아마 제 독에 제가 죽은 횟수가 제법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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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독백-아스팔트 킨트
우주인의 지구침략기지 Null Model My Words, Your Mem.. 우리가 영원히 함께 임을.. 박피디의 게임 개발 이야기 곰나들이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Lazy Summer Days 。◕‿‿◕。 나는 Cod.. 2012.09.15 CookieBox 수갈단 산하 자폭단 МЕЧТА 빈집 fROM NOMOREiD 1455일.. 니나의 즐거운 인생 c-r-a-c-k-ER 망상루프공간 한글이 꿈틀 크아아앙 배고프다!! 몽몽이의 이글루 Gony's Style Story 무늬만 고양이집 Pastis Grand Theft Egloos 2011 Roess' 127.0.0.1 Rumy+Ami Karen's only yester.. Elegance Alchemist .. brownink - ... ,그.. 새퍼 양파의 런던 일기 Ha 1 3배 빠른 딸기맛 블로그 겜퍼군의별걸다연구소 PerhapsSPY SYSTEM 미스터 술탄의 講武傳習.. 퓨리넬의 혼잣말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 A l i c e C o m p l e x 노땅엔지니어의 노트 가벼운 블로그 Listen To My Voice : .. A day in the game d.. ⓧ 룸's룸 In this Craziness, .. 낚시당 본점 라이너스의 나무 ಠ _ಠ)삽유노닷컴 Je reve la vie en rose. 다분히 평범하고 일상적.. 1030AM 나빌레라의 절대적이며 .. coolcat 의 이글루 This is Not Normal !!!.. 날로먹는세상사 견딜수없는. dunkbear의 블로그 3.0 '3월의 토끼집' clockwork toy blog di.. Make a better place,.. Art Digger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Mil primaveras 즈믄 개.. 비맞은달님의 이글루 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 The Best Space for .. 질렐루야 hysteric glamour White Blog 최근 등록된 덧글
오늘 번역한다고 사비턴..
by 오린간 at 01/14 2~3%라니 그건 완전 .. by 오린간 at 01/11 헐. 게재율 25%..;; 빡.. by 긁적 at 01/11 P.S. 요즘 남의 돈 벌.. by 우정 at 01/02 블로그 댓글 남긴 거 보고.. by 우정 at 01/02 아 다아는 내용이라는건 .. by 오린간 at 11/30 ㅎㅎ 그래도 몽몽이님 .. by 오린간 at 11/30 이미 사람들이 다 아는 .. by 오린간 at 11/30 저 정도 기준은 박사학위.. by 라마르틴 at 11/30 아이고 리플달았다가 다.. by 오린간 at 11/30 | |||